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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기 좋은 월별 해외여행지 추천 (인생샷, 시즌, 관광지)

by 김굿모닝 2025. 8. 7.

요즘 여행의 핵심은 단연 ‘인생샷’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완벽한 빛, 계절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순간을 담아내기 위해 여행지를 고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12개월 중 각 달에 가장 사진 찍기 좋은 해외 국가를 소개합니다. 시즌에 따라 풍경과 분위기가 달라지는 만큼, 카메라를 들고 떠나기 좋은 타이밍을 알아보세요.

 

2월 – 겨울 감성 가득한 설국 여행 (인생샷)

2월은 북반구 대부분이 겨울을 맞이하고 있어, 눈 덮인 풍경을 담기에 최적의 달입니다. 이 시기에는 일본 홋카이도, 핀란드, 캐나다 퀘벡을 추천합니다. 일본 홋카이도는 삿포로 눈 축제가 열리는 시기로, 눈으로 만든 조각상과 일루미네이션이 환상적인 사진을 만들어줍니다. 겨울 축제와 온천이 함께하는 이곳은 낮에도 밤에도 카메라를 멈출 수 없습니다. 핀란드는 오로라를 찍기 좋은 시기이며, 설원이 펼쳐진 라플란드 지역에서는 하얀 세상 속 감성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캐나다 퀘벡은 유럽풍 건축물이 눈으로 덮여 있어 동화 같은 풍경이 연출됩니다. 눈과 겨울 풍경을 좋아한다면 2월은 최고의 시기이며, 낮은 태양과 순백의 배경은 피사체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단, 카메라 배터리와 손가락 방한 장비는 필수입니다.

5월 – 봄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색감의 계절 (시즌)

5월은 대부분 국가에서 봄의 절정을 맞이하는 시기로, 자연의 색감이 사진 속에 그대로 담기는 계절입니다. 이 시기 추천하는 국가는 프랑스, 스위스, 한국의 제주도입니다. 프랑스는 남부의 프로방스 지역에서 라벤더보다 먼저 피는 꽃들과 고성 마을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배경을 제공합니다. 파리 근교의 정원들도 봄꽃이 만개해 따사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스위스는 푸른 초원과 아직 녹지 않은 알프스 설산이 대비를 이루며, 산과 호수를 함께 담은 장면은 엽서 같은 인생샷을 만들어냅니다. 한국의 제주도 또한 유채꽃, 청보리밭, 해변이 조화를 이루며 드론 촬영이나 감성샷에 적합합니다. 5월은 햇빛이 부드럽고 여행지의 색감이 자연 그대로 살아 있어, 필터 없이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시즌입니다.

10월 – 가을 단풍과 노을빛의 절정 (관광지)

10월은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는 시기로, 노을빛과 단풍이 어우러진 사진을 찍기에 완벽한 달입니다. 이 시기에는 캐나다 로키 산맥, 일본 교토, 독일 바이에른 지역을 추천합니다. 캐나다 로키 산맥은 온타리오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지역에서 단풍이 절정을 이루며, 반영 사진이나 드론으로 찍은 가을 숲은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합니다. 일본 교토는 전통 건물과 붉은 단풍이 어우러져,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아라시야마 대나무 숲과 토게츠교 주변은 인스타그램 핫스팟으로 유명합니다. 독일 바이에른 지방은 노이슈반슈타인 성을 중심으로 단풍이 물든 산자락과 중세 유럽의 건축물이 조화를 이루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장면을 만들어냅니다. 10월은 자연광이 부드럽고, 색감이 따뜻해 인물 사진도 아름답게 나오며, 황금빛으로 물든 세계를 배경으로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여행지는 단순한 배경을 넘어,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게 해줍니다. 계절에 따라 빛과 풍경, 감성이 달라지는 만큼, 시기별로 잘 맞는 여행지를 선택한다면 더욱 인상적인 장면을 기록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떠날 계획이 있다면, 위 추천 리스트를 참고해 최고의 순간을 남겨보세요!